2019 한국문화축제 및 SD한인회의 날 지정 선언 관련기사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샌디에이고시에서는 2019년 10월5일을 샌디에이고 한인의날로 제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케빈 폴코너 시장 명의로 작성된 선언문에 담아 공식선포했다
이 선언문은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문화축제장인 발보아 파크의 오르간 파빌리온 무대에서 케빈 폴코너 시장의 보좌관인 기예르모 카스티요가 백황기회장에게직접전달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SD한인회의날을 제정한 것은 한인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이는 한인회의 활동이 주류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그만큼 위상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작성된 SD한인회의날 선언문에서 케빈 폴코너시장은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된 샌디에이고한인회는 약 60,000여명의 한인들을 이끌며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LA총영사관등 재외공관과 함께 일하며 전통한국문화와 새세대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한인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고무시키며 샌디에이고 시정에 관심을 갖고 한인들의 참여도를 높여 모범시민으로 살아가도록 계몽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에 한인회의활동에 감사하며 이를 격려하기위해 샌디에이고시민을 대표해서 2019년 10월5일을 샌디에이고한인회의 날로 제정한다고밝혔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이같은 일은 그동안 한인회가 백황기 회장을 중심으로 시정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한인사회를 알리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크게 환영하면서 한인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있다 정관묵기자
한국문화멋져요
SD한인회의날선포
10월5일로공식제정
폴코너시장선언문전달
샌디에이고 주류사회의 갈채 속에 한국문화가 우뚝섰다 지난 10월5일 샌디에이고의 관광명소인 발보아 파크에서 열린 2019 K-POP & KOREAN CULTURE FESTIVAL(한국문화축제)는 주류사회 한복판에 서서 한국문화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껏 높여준 걸작 행사였다
발보아 파크의 중심에 선 야외공연장스프렉클스오르간파빌리온(Spreckels Organ Pavilion)은 정오부터 한국무용의 화려함과 태권도의 생명력이 결
합돼 시작을 알리고 의식 행사를 통해 취지와 목적이 선포됐다 이어서K-POP과 신세대 한류댄스 하이스쿨 마칭댄스 북춤 장고춤 부채춤 등의 고전무용과 난타 댄싱 국악연주 트롯트가수 케니김 아마추어가수 김수연 이용주 등의 열창 그리고 택견 시범(홍태봉 사범)과 3개의 태권도 시범단(심정섭 김재곤 이정렬 주디 리 사범)의 가공할 만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져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의식행사에서는 백황기 한인회장 권순만부회장등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관계자들과 케빈 폴코너(Kevin Faulconer)샌디에이고 시장의 보좌관인 기예르모 카스티요(GuillermoCastillo) 등 시장실 관계자들 House of China(중국의 집)의데이비드 시드(David Seid) 회장과 중국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함께 단상에 올라 행사를 축하하고 샌디에이고 한인회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인 사회와는 상호협조를 통해 돈독한관계를 유지하기로했다 특히 샌디에이고시에서는 10월5일을 SD한인회의날로 제정하고 이 내용 을 케빈 폴코너시장 명의로 된 선언문에 담아 백황기회장에게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SD한국무용협회와 풍물학교 The Martial Way(주디 리 이정렬) World Black Belt Center(심정섭) World Martial Art Center(김재곤) T.B.위대택견(홍태봉)등이협찬하고 LA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됐는데 뜨거운 햇살속에서도 관중들은 끊임없는 관심과갈채를 보내줬다
송성민기자